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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자연재해 예방"강조

여름철 재해…시민 건강과 안전 지켜낸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현황파악

  • 웹출고시간2019.07.22 13:38:15
  • 최종수정2019.07.22 13:38:15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2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폭염·폭우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태풍 다나스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소멸돼 다행이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폭염·폭우로 인한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피해가 없는지 세밀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 "자연재해 관련 대책을 완비해 충주를 찾아올 많은 분들의 건강은 물론 원활하고 즐거운 대회 관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지역 내 경로당·재활원·유원지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직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임택수 부시장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시의 피해는 없는지 점검하고, 향후 피해예방을 위한 대비에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절개지, 낙석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인근 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환경부 기준치의 20배 이상 검출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에는 문제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직자들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큰 틀을 잘 준비해준 것만큼, 세세한 부분에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며 "하계 휴가철에 시민들은 물론, 충주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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