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리거나 훼손시 과태료 50만 원

올해 상반기 24건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19.07.22 13:35:43
  • 최종수정2019.07.22 13:35: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된 음성지역 자동차번호판 가림 및 훼손 등 불법행위 신고건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작년 4분기 6건에 불과했던 자동차번호판 가림 및 훼손 신고가 올 상반기 24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군은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경우 1차로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1년 이내 2차 적발 시 150만 원, 2차 이상 적발 시 250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하기로 했다.

제재대상은 개성표현을 위한 유럽식 번호판(스티커 부착), 가드를 부착해 번호판의 여백을 가리는 행위, 자전거 캐리어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거나 번호판 오염 및 훼손행위 등이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은 단순히 숫자뿐만 아니라 바탕 여백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무심코 붙인 번호판 스티커 등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법 규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