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장학회, 장학생 환류사업 '성료'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돋보여

  • 웹출고시간2019.07.22 13:23:35
  • 최종수정2019.07.22 13:23:35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22일 매괴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4회 장학생 환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 장학생인 매괴고 졸업생 7명은 이날 모교를 방문해 1학년 후배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입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회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방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사전에 학교와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다.

이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장학회와 학교, 학생 간 소통행정이 돋보였다.

1∼6교시에는 전문위탁 교육기관인 한국교육리더십센터 전문강사가 '청소년의 자기관리'에 관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잘 알게 됐다. 졸업생 멘토 선생님이 열정을 다해 설명해 준 공부법을 꼭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올 상반기에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장학생 환류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백두산 역사기행, 명문대학 탐방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