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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걱정없는 괴산' 실현

괴산군보건소,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18 11:25:32
  • 최종수정2019.07.18 11:25:32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8월 말까지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기억 똑똑!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노인들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 △우울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활동 △치매예방체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1회 90분)에 운영된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연계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통한 전문화된 치매예방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들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뇌신경체조와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과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을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노인들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건강생활 실천과 치매발생 위험요인의 관리로 이어져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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