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 청풍명월 바둑축제 개최

전국 아마추어 기사 400명이 참여하는 바둑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19.07.17 14:00:05
  • 최종수정2019.07.17 14:00:05

지난해 열린 청풍명월 바둑축제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반상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오는 20~21일 양일 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제17회를 맞아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바둑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기사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바둑축제는 동호인으로 구성된 5인 단체전과 40세 이상이 모인 3인 단체전 그리고 개인전이 치러진다.

시상내용으로 5인 단체전은 1위부터 3위까지 상패 및 상품을 증정하고 3인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개인전 우승자는 상금 100만원, 준우승자 70만원, 3위 각 40만원으로 대회의 총 상금규모는 1천만 원 정도다.

시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국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에 제천에서 펼쳐질 아마추어 기사들의 이번 대국현장은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