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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기관, 연합 진로직업체험의 날 운영

내 지역에서 꿈길 찾기 주제로 초·중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9.07.17 13:54:15
  • 최종수정2019.07.17 13:54:15

단양지역 공공기관 5곳이 연합해 운영한 진로직업체험의 날에 참여한 관내 초중생들이 교육공무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공공기관 5곳이 연합해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의 날은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단양군청,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보건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에서 꿈끼탐색 주간을 활용해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단양 관내 공공기관의 학생 체험학습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교육공무원이나 일반공무원 혹은 간호사, 경찰, 소방관이 꿈인 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찾아 각 체험처별 준비한 진로직업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날 장연옥 교육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직업 멘토와의 인터뷰,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단양교육지원청 신원률 장학사는 "하반기에도 공공기관이 연합해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연합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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