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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선진기술 경영연찬회 성황리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16 16:13:53
  • 최종수정2019.07.16 16:13:53
[충북일보=영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16일 영동체육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회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선진기술 경영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농촌을 이끌어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및 우리 국악과 함께하는 특강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농작업과 실생활의 안전 실천을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 배우기, 응급처치요령 교육과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식전공연으로 영동군전통놀이연구회원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과 영동군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레인보우 영동이미지를 표현해 직접 제작한 무지개색 스카프 60여점으로 만든 퍼포먼스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우리지역의 농업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 14명에게 군수 및 중앙회장 등 표창패를 수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220kg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도 가졌다.

최미경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농촌의 번영에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11개 읍면 640여명 회원들이 4개 전문연구회 활동과 전문교육, 연찬회, 과일가공품 및 음식개발, 지역축제 참여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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