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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국비확보·무예마스터십·日수출규제 대응 총력"

3대 과제 강조
관련회의 수시 개최 등 지시

  • 웹출고시간2019.07.15 17:05:59
  • 최종수정2019.07.15 19:40:0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충북의 3대 과제인 '정부예산 확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일본수출규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현재 기획재정부의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말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대한 동향파악과 건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무부지사 주재로 관련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진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강조했다.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와 관련해서는 "세계 유일의 무예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한 달 반 정도 남았다"며 "세계 3대 스포츠 기구인 IOC(올림픽위원회),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ANOC(국가올림픽연합회)에서 참석하는 등 국제적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만큼, 정부차원의 환영행사나 만찬행사를 개최해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부지사 책임아래 흠 잡을 곳 없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력충원과 외빈영접, 대회홍보 등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경자청장을 중심으로 국제관계대사와 함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경제와 외교 분야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해 도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밖에도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 3일 기준 150만6천360명으로 상반기 여객증가율 1위를 기록한 만큼 중부권 거점공항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5대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선다변화와 기반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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