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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이달 착공

50억 원 투입…성불산 군유림 50㏊ 규모

  • 웹출고시간2019.07.15 13:27:21
  • 최종수정2019.07.15 13:27:21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조감도.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이달 중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50억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군유림에 50㏊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쉼터, 미선나무 향기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산림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드는게 목적이다.

특히 기존의 자연휴양림, 한옥체험관, 생태 숲 학습관, 숲속캠핑장, 생태공원 등 산림휴양단지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로 인한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이미 조성된 휴양단지와 연계해 힐링 공간인 동시에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의 숲이 개장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신함양은 물론 산림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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