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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에 나선 한국호텔관광고 조리과 학생들

호텔외식조리과 동아리 휴림요양원 찾아 봉사

  • 웹출고시간2019.07.11 11:14:22
  • 최종수정2019.07.11 11:14:22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휴림 요양원을 찾은 한국호텔관광고 동아리 학생들이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단양]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전공동아리 굿베이커와 우주스토리 학생 10명과 4명의 지도교사가 지난 10일 단양 휴림 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빵, 버터, 연유, 콩가루, 아몬드슬라이스를 이용한 인절미 토스트를 함께 만들어 시식했다.

전통음식 인절미 떡에 익숙한 할머니 세대들에게 요즘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가미한 퓨전 인절미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신소화 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을 어르신 분들에게 기부 봉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같이 만든 토스트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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