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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1 10:49:13
  • 최종수정2019.07.11 10:49:13

농협증평군지부는 11일 증평군에 그늘막 5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그늘막은 증평군내 5개소에 설치됐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무더위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11일 증평군에 1천만 원 상당의 폭염대비 그늘막 5개를 전달했다.

이 그늘막은 군민들의 통행이 많은 도안면 노암리 2산업단지(2곳)와 증평읍 초중리 아울렛DC마트 앞, 장동리 증평문화원 앞, 송산리 증평도서관 앞 등 5개소에 설치됐다.

증평군에는 모두 15개의 그늘막과 1개의 차양시설물이 마련돼 통행하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폭염 T/F팀을 가동해 폭염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방문건강관리사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79명을 활용해 폭염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85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 농촌 지역 폭염 피해예방 교육, 폭염대비 비상근무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는 15톤 살수차 2대를 이용해 주요도로의 열섬현상 줄이기에 나선다.

또한 증평소방서도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주민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평군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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