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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센터, 신품종 제200호 탄생

표고 '산조715호', 산림분야 품종보호권 200번째로 등록

  • 웹출고시간2019.07.11 10:29:54
  • 최종수정2019.07.11 10:29:54

표고 '산조 715호' 모습.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산림품종관리센터는 11일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해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충주시 상록리조트에서 열었다.

2008년 품종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됐고, 다시 3년 만인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했다.

신품종의 주인공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산조715호'는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며,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2008년 '산조702'를 첫 번째로 품종보호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품종관리센터에 29품종을 출원했다.

이중 23품종이 등록돼(전체 등록품종의 11%) 산림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석 센터장은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2021년 안에 3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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