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내기 더 편리해졌어요"

이달부터 은행 외 카카오톡·네이버·페이코 앱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9.07.10 13:39:13
  • 최종수정2019.07.10 13:39:13

7월분 재산세 청구서 카카오톡 고지 사례

ⓒ 행정안전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종이 고지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가 이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확대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와 13개 시중은행의 앱(어플리케이션)에서만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적용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네이버앱(네이버페이)·페이코앱까지 확대된다.

대상 세목은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자동차세(6·12월) △등록면허세(1월) 등 4가지다.

납세자는 스마트폰의 해당 앱에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고지서 1건 당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거나, 종이고지서를 선호하는 납세자들을 위해 기존 고지 및 납부 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