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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정거래는 공정경제 출발점"

문재인 대통령, 보고회의서 피력
당정에 공정경제 법안 신속한 처리도 당부

  • 웹출고시간2019.07.09 17:32:46
  • 최종수정2019.07.09 17:32:46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공공기관의 공정거래는 우리 경제가 공정경제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창희 공영홈쇼핑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공공기관의 맞춤형 거래관행 개선을 시범 적용을 거쳐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민간까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정거래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공공기관에게도 이익이 되도록, 공공기관과 임직원의 성과 평가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공정경제 법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도 당정이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입법과제까지 이뤄져야 우리가 공정경제의 성과를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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