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이 여름철엔 더욱 시원해졌어요"

중앙무대섬 입구 120m 구간에 '쿨링포그' 설치

  • 웹출고시간2019.07.09 10:27:38
  • 최종수정2019.07.09 10:27:38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중앙무대섬 입구 120m 구간에 최근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인공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곳) 옆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장소인 세종호수공원이 여름철에는 더욱 시원해진다.

세종시가 중앙무대섬 입구인 세호교 120m 구간에 최근 인공 안개비를 만들어 내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쿨링포그는 깨끗한 물을 일반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 크기로 아주 미세하게 쪼개어 뿜어내는 장치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주위 온도가 3~5도 정도 낮아지면서 공기가 깨끗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시는 올해부터 매년 5~9월 중 낮 시간에 시스템을 운영,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시설을 늘릴 방침이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도 지난 5일 "도담동 도램마을 상·하행선 BRT정류장에 각각 쿨링포그 시스템을 시범 설치,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