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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경영평가 전국 2위

지난해 1위 이후 2년 연속 성과
총 부채비율 75% 유지 등 우수

  • 웹출고시간2019.07.08 14:32:05
  • 최종수정2019.07.08 20:04:17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8일 지난해 실적을 평가하는 '2019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개발공사 중 2위('나'등급)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가'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준수 분야 등의 2018년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7일 평과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매출 1천 423억 원, 당기순이익 314억 원 달성 등 우수한 경영실적과 더불어 총부채비율 75% 유지, 부채의 지속 감축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천 제3산단, 충주 북부산단 및 음성맹동 인곡산단 등충북의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 확대와 도민의 경영참여 활성화, 성과공유제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도모 등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장은 "2년 연속 우수한 성과에 매우 기쁘고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충북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및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도민의 주거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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