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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 박차

97명 농업인 참여 신청…로컬푸드 직매장과 조합 연결

  • 웹출고시간2019.07.08 13:38:47
  • 최종수정2019.07.08 13:38:55

음성군이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반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말 생극면 생1리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설명회에는 1천4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컬푸드 홍보 리플릿 배부와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의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의지를 제고해 참여 확대와 지역내 로컬푸드사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7월 초 현재 이장회의 등 모두 35차례에 걸친 로컬푸드 설명회(21개 마을 방문)를 통해 97명의 농업인이 사업 참여 신청서를 냈다.

군은 신청서를 제출한 대소면 거주 농업인 16명을 대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예정지)에 연결해줬다.

또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을 희망하는 작목반을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산물 납품처인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 안내했다.

로컬푸드사업 참여 희망 농업인은 순회 설명회가 마무리된 후, 로컬푸드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교육(PLS 교육) 등의 기초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추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센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지원 △지역 농산물 꾸러미 사업장 택배비 지원 △ 로컬푸드 농산물 포장재 지원 △ 로컬푸드 참여 농가 워크숍, 교육, 견학 지원 △ 농민장터(놀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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