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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8 13:28:58
  • 최종수정2019.07.08 13:28:58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조리체험교실에서 고혈압 질환자, 고혈압 위험군 주민들이 조리 실습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고혈압 질환자, 고혈압 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Na)되기' 고혈압관리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열량이 높은 간편 가공식품 섭취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리체험 교실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고혈압에 대한 이해혈' 이론과 '저염섭취의 효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알기, 유산균 알기' 등 조리실습으로 운영한다.

특히 조리체험 교실을 통해 고혈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금섭취를 줄이면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체험하게 해 건강한 식생활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나이야 가라 갱년기 탈출 조리체험교실, 비만관리, 치매예방, 편식예방, 우리집 맛선생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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