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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새 단장

1억3천만 원 들여 10월까지 공사 마무리…시장 이용객 편의 기대

  • 웹출고시간2019.07.08 11:13:33
  • 최종수정2019.07.08 11:13:33

괴산전통시장 전경.

[충북일보=괴산] 괴산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단장된다.

괴산전통시장은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이용객들의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오는 10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내 낡은 변기를 비롯한 세면대, 타일 등을 전격 교체한다.

특히 장애인용 화장실을 중점적으로 보수해 장애인들의 사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을 불안하게 하는 환경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 하반기 괴산전통시장 아케이드 내 증발냉방장치(2억 원), CCTV(2천만 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괴산군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결유지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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