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본격적인 폭염대책 추진

오는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 그늘막 쉼터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19.07.07 13:04:18
  • 최종수정2019.07.07 13:04:1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책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대응 TF팀을 꾸렸다.

이어 지역내 노인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1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군은 보행신호 대기구역에 '그늘막 쉼터' 8개소를 설치하는 등 모두 17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한다.

군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쉼터 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과 노약자 및 홀몸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요원 및 노인돌보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나선다.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이 밖에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오후 2∼5시)에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토록 지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군민 피해가 없도록 폭염대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민께서도 폭염대비 행동요령 숙지 및 실천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