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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 마무리

지역 현황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등

  • 웹출고시간2019.07.07 14:26:51
  • 최종수정2019.07.07 14:26: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마쳤다.

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9개 읍·면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저발전지역을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잘사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이뤄졌다.

지역 현황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각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뒀다.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첫발을 뗐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저발전지역의 발전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풍우 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저발전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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