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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건강한 생활터 운동교실' 본격 운영

7~11월 중흥S클래스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7.04 12:48:49
  • 최종수정2019.07.04 12:48:49

건강한 생활터 운동교실 중 영양상담을 벌이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주거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공동생활공간이면서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한 이 사업에 중흥S클래스아파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 중흥S클래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일 저녁 입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을 시작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사전에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 2회 아파트 내 운동실에서 전문강사의 지도에 맞춰 탁구교실을 운영하며 금연·구강보건·영양교육,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모든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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