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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충주시, 국비 90억 포함
2022년까지 150억 투자

  • 웹출고시간2019.07.04 12:47:59
  • 최종수정2019.07.04 19:53:30

문화동 도시재생 구상도.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시민 행복 실현에 나섰다.

지난해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문화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이달부터 설계·착공을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이행단계로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때문에 시는 문화동이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선정된 뒤 주민공청회, 지방위원회 심의, 지방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국교부의 사전컨설팅을 여러 차례 진행하며 높은 실현가능성을 갖춘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부는 최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원사업으로 '문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역 노후주택 정비와 주차장, 소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또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어울림센터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국가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1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달부터 각 단위사업별로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한편, 2020년까지 문화어울림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지 조성 및 쇠퇴하고 있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상생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문화동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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