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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자 팜스테이 체험

제천 산야초마을과 학현송매마을

  • 웹출고시간2019.07.04 12:41:56
  • 최종수정2019.07.04 12:41:56

제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 마을인 수산면 산야초마을 전경 및 떡메치기 모습.

[충북일보=제천]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 브랜드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 생할, 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관광 및 마을 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는 수산면 산야초마을을 비롯해 청풍면 학현송매마을이 대표적인 체험마을로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슬로시티 제천은 청풍명월의 본향이자 아름다운 금수산의 정기가 어우러져 예부터 약초가 송이가 많이 생산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산야초마을과 학현송매마을은 '자연에서 자연으로'라는 순리를 추구하며 자연이 주는 것을 먹고, 입고, 누리며 그것을 모두와 나누는 마을이다.

특히 치유의 도시 제천의 이미지와 적합한 산야초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건강한 먹거리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제천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다.

이 마을들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생태문화체험, 천연염색. 복조리, 솟대 등 전통공예체험,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과일수확 등 영농체험, 두부만들기, 한과만들기, 김치담그기 등 전통먹거리체험, 황토방팬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숙박, 농산물직거래 등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의 청풍문화재단지는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고가옥의 모습들과 멋진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풍요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고인돌을 포함한 각종 볼거리와 최근 자연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개통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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