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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생산된 '초소형 전기화물차' 전국 누빈다

쎄미시스코,세종공장서 신차종 'D2C' 3일 출시
우편 집배원용 차량으로 8월까지 1천대 공급

  • 웹출고시간2019.07.04 09:36:18
  • 최종수정2019.07.04 09:36:18

쎄미시스코가 3일 오후 세종공장(전의면 양곡리)에서 연 초소형 전기화물차 'D2C' 출시 기념 행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1호차를 시승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오는 8월부터는 세종시에서 생산된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우편배달용 차량으로 전국을 누비게 된다.

쎄미시스코는 3일 오후 세종시 미래산업단지(전의면 양곡리 415)에 있는 제2공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Smart EV(스마트 전기차 'D2C'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가 2년 전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 'D2'를 바탕으로 만든 이 차량은 뒷쪽에 짐을 최대 100㎏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이 있다.

완속충전기로 6시간 동안 충전하면 최장 101㎞(도심 107㎞, 고속도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쎄미시스코가 3일 오후 세종시 미래산업단지(전의면 양곡리 415)에 있는 제2공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에서 2번째)과 서금택 세종시의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Smart EV(스마트 전기차 'D2C'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 세종시
쎄미시스코는 올해 8월까지 전국 집배원들의 오토바이를 대체할 이동 수단으로 이 차량 1천대를 생산, 우정사업본부에 공급한다.

내년까지는 공급 규모를 총 1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현재 월 최대 1천대인 세종공장의 생산 능력을 내년까지는 2천대 수준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2017년 5월 세종공장을 준공한 세미시스코는 세종시에서 투자촉진보조금 25억 원을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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