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유진 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서 우수상

  • 웹출고시간2019.07.03 15:37:52
  • 최종수정2019.07.03 15:37:52

김유진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김유진(사진)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린 '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에서 우수연구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수상한 연구 제목은 'Comparison between 3-dimensional cranial ultrasonography and conventional 2-dimensional cranial ultrasonography in neonates: impact on reinterpretation'이다.

이는 현재 많은 병원에서 소아 영상의학 전문의가 주로 시행하는 노동집약적인 2D 뇌초음파에 대해 3D 뇌초음파를 비교 연구한 논문이다.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앞으로 초음파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도 기초가 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인도 찬디가르에서 열린 AOSPR(Asian and Oceanic Society for Paediatric Radiology)학술대회에서도 'Caffey award'를 수상했다.

당시 중재적 시술에 관련 연구로 '단기 중앙 정맥 카테터의 터널링을 위한 단일천자술'이 '말초삽입형 중심 정맥 카테터 삽입술'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카테터 사용기간이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CRBSI)에는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