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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잘했다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3년 연속 수상

  • 웹출고시간2019.07.03 13:24:33
  • 최종수정2019.07.03 13:24:3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9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기관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입수입 징수율 △시군 세외수입 징수액 증감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맨투맨 징수기법을 통해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9명의 세외수입 과태료, 기반시설부담금 등 체납액 징수율을 크게 향상시켜 체납액 일소에 나섰다.

맨투맨 징수기법은 업무시스템 분산으로 인한 체납처분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도입됐다.

군은 재무과 세외수입 담당자와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간 맞춤형 징수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해왔다.

이와함께 정기적인 체납징수 대책회의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장기체납액 집중정리, 부동산 압류물건 공매추진, 실시간 예금압류 등도 병행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3년 간 11억 원을 징수하고 결손처분 등을 통해 9억 원을 정리하는 등 20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해결했다.

이같은 노력 결과 2016년 22억8천만 원에 달하던 세외수입 체납액이 2018년 14억9천100만 원으로 34.7%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과태료는 지방세 납부와 달리 납부하겠다는 인식이 낮아 징수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징수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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