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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 노승일 치안감 '금의환향'

이번주 충북경찰청장 취임

  • 웹출고시간2019.07.02 17:35:59
  • 최종수정2019.07.02 19:45:53

노승일

[충북일보] 노승일(54·경찰대 3기·괴산·사진) 경찰청 교통국장이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고향에 복귀한다.

경찰청은 2일 경찰 고위직 25명에 대한 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괴산 출신인 노승일 충북청장 내정자는 충주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영동경찰서장·서대문경찰서장·본청 대테러위기관리관·본청 과학수사관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 내정자는 지난 2013년 '중심경찰서'로 지정된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지역 첫 경무관 서장을 지내기도 했다.

노승일 내정자에 대한 취임식은 이번 주 중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택화 충북청장은 4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같은 괴산 출신인 경찰 고위직 임용환(55·경찰대 3기·괴산)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는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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