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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용탄동새마을회, 사랑나눔 감자수확

직접 재배한 감자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9.07.02 11:32:43
  • 최종수정2019.07.02 11:32:43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가 감가를 수확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2일 목행동 남한강변 텃밭에 조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녀회원 20명은 지난 3월 직접 씨감자를 파종하고, 감자 꽃대 자르기, 잡초제거, 물주기 등 4개월간 정성들여 감자를 재배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5㎏ 70상자)를 지역 내 13개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새마을에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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