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민의 날' 행사 8일 문화회관에서 열려

시승격 63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02 09:47:13
  • 최종수정2019.07.02 09:47:13

충주시민의 날 포스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지명 탄생 1079주년과 시승격 6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시의 핵심현안 중 하나인 동충주역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본 행사에서는 중부내륙의 신 산업도시 등 충주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충주시민대상과 충주행복상을 수여한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충주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지역음악가와 어린이벨리댄스 공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기원하는 우륵국악단과 택견과의 협연, 시민합창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감동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어린이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충주를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인 날"이라며 "시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