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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1 18:15:23
  • 최종수정2019.07.01 19:08:44
[충북일보=청주] 취임 1주년을 맞은 한범덕 청주시장은 1일 '민선 7기 청주시정 1년 성과와 2022 청주 비전'을 발표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주요 성과는 청주테크노폴리스(TP) 3차 사업을 위한 PF자금 8천400억 원 확보"라며 "2조1천584억 원을 들여 2024년 말 단지를 조성하면 생산유발액 3조3천951억 원, 고용 창출 2만8천520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세 수입 1조원 돌파, 투자 유치 3조5천억 원 달성, SK하이닉스 지방세 1천818억 원 확보와 앞으로 10년간 35조 원 투자 등도 경제 분야 성과"라고 꼽았다.

한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 주거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등 복지 인프라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도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도 또 다른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며 남은 임기 3년의 비전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재난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속도저감 교통안전망 구축, 도심속도제한 5030 본격 추진 등이다.

대기오염 총량제, 미세먼지 거버넌스 구성, 미세먼지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거버넌스 활성화, 갈등관리 시스템 마련, 1천인 원탁토론, 공론화위원회 운영, 행정조직 내 협치 기능 강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함께 걸은 1년, 함께 꿈 꿀 3년, 아직 가보지 않은 미래, 시민 여러분과 발 맞춰 걸어갈 천일(千日)을 상상한다"며 맡은 바 책임 완수를 약속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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