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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1 14:44:24
  • 최종수정2019.07.01 14:44:2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을 설명하고 폭염기 사업장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사업에 대한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발대식에 참석한 56명의 사업 참여자들은 자긍심을 갖고 공공근로사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공공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 등 27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기에 접어드는 만큼 야외 사업장의 경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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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