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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달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

장기주차 증가로 인한 이용객 불편해소
공영주차장 7개소 유료화

  • 웹출고시간2019.07.01 10:15:33
  • 최종수정2019.07.01 10:15:3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내 공영주차장 7곳이 유료화됐다.

군은 자동차 수요 급증과 함께 괴산읍 시가지 장기주차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난 및 상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1일부터 공영주차장 7개소에 대한 유료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료화된 공영주차장은 △괴산교~D마트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등 노상주차장 3개소와 △옛 전원식당 주차장 △괴산우체국 앞 주차장 △괴산신협 앞 주차장 △산막이시장 주차장 등 4개 노외주차장 등 총 7개소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평일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단, 최초 10분 내 무료)이다.

하지만 30분이 경과하면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조성한 동진천 및 성황천 하상주차장과 함께 노상주차장 3개소(수진교~괴산 제2교, 동부주공아파트 앞, 연의원~수목화원)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또 노외주차장 1개소(동원목욕탕 뒤편, 동부리 183-4 외 4필지)를 추가로 조성해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각각 운영하던 관내 CCTV 7개소(이세희인테리어 앞 , 괴산농협 앞, 한영문구사 앞, GS동부주유소 앞, 덕화공인중개사, 시계탑사거리 , 대풍농약사 앞)의 단속시간 및 단속주기를 통일, 연중(오전 9시∼오후 8시, 점심시간·주말·공휴일 예외 없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3일부터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중 4개 구간(주성마트~영빈장, 향미두부마을~창신당, 괴산왕족발~농협중앙회 ,효민헤어∼서울의류할인매장)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주·정차 및 교통질서 지키기를 실천한다면 장기주차 해소와 공영주차장 회전율 제고로 상점 앞 주차장 선점 등의 행위가 근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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