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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대고 지역발전 위한 과제 해결에 노력할 터"

26대 박해운 괴산군 부군수 취임

  • 웹출고시간2019.07.01 10:18:47
  • 최종수정2019.07.01 16:53:01

박해운

괴산 부군수

[충북일보=괴산] 26대 괴산군 부군수에 박해운(56) 전 충북도 공보관이 1일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소수면 출신인 박 부군수는 괴산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괴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예산담당관, 비서실장, 공보관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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