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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30 15:22:24
  • 최종수정2019.06.30 15:22: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했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추진하며 청주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각 수요처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주 하수처리장 내 설치되는 재이용시설의 시설용량은 하루 3만5천t이며, 공급관로는 8.3km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241억 원, 시비 62억 원, 민간투자 308억 원 등 총 611억 원이 투자된다.

제3자 제안공고에 따라 제안서가 접수될 경우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및 실시협약,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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