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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금성초, "4차 산업혁명, 주인공은 우리"

'콜라주로 찾아가는 1박2일 진로캠프' 열어

  • 웹출고시간2019.06.30 12:35:41
  • 최종수정2019.06.30 12:35:41

제천시 금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콜라주로 찾아가는 1박2일 진로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27일과 28일 1박2일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한 진로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콜라주로 찾아가는 1박2일 진로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4차 산업혁명, 주인공은 우리가'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 적응척도 검사를 시작으로 1박2일간 총 5회기에 걸쳐 다양한 콜라주 진로상담을 통해 자기이해 및 우리들의 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강당에서 열린 진로캠프는 저녁시간 학생 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학생회를 통해 스스로 결정한대로 친구와 교사가 함께 학년별 요리를 하고 강당에서 저녁에 모여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보고 교실에서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등 민주적 학교공동체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것을 잡지에서 찾아 자유롭게 찢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됐고 비밀 직업 엽서쓰기활동을 통해 친구의 꿈을 응원해주는 시간이 감동적이었다"며 "이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익힌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금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독의약박물관 기업탐방, 찾아오는 직업체험 하나드림캠프, 교내 창업동아리팀의 창업아이디어 캠프 참가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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