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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 모리오카 50MW급 태양광발전소 수주

1천130억 원 규모EPC계약 체결... 현지 4번째 메가솔라 프로젝트 추진
토호쿠(東北)전력과 판매계약 체결... 1만6천가구 사용 가능 전력 생산

  • 웹출고시간2019.06.30 14:17:32
  • 최종수정2019.06.30 14:17:32

LS산전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현황.

ⓒ LS산전
[충북일보] LS산전이 최근 일본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국내 최대 규모 영암태양광발전소 사업자 선전 이후 '태양광 발전소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며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사업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S산전은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일본 혼슈(本州) 이와테현(岩手·) 모리오카시(盛岡市)에 구축되는 사업비 150억 엔(1천613억 원) 규모 50MW급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S사전은 이번 선정으로 발주사인 '타이야마메가닛코(玉山メガニッコウ) 합동회사'와 105억 엔(1천130억 원)에 턴키 EPC(설계·조달·시공) 및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유지) 계약을 체결했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국내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LS-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는 오는 7월 착공해 2021년 9월까지 약 125만㎡ 부지에 50MW 규모로 지어진다.

향후 1만6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해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한 토호쿠(東北)전력에 공급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태양전지 모듈 등 주요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고 일본법인 LSIS Japan을 통해 책임준공과 EPC, 발전효율보증, O&M를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LS산전이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수주한 4번째 메가솔라 프로젝트로, 현지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LS산전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따라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초대형 태양광 사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EPC 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주택용 솔루션과 수상 태양광 분야에 있어서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 Market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가 지난 2017년 94GW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5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LS산전 스마트에너지 사업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세계 3대 태양광 시장 일본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며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과 EPC 역량을 앞세워 일본을 넘어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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