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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세종에선 여성 혼자 살아도 안심하세요"

세종시, 10년내에 현실화될 '융합서비스' 28일 시연회

  • 웹출고시간2019.06.27 17:22:04
  • 최종수정2019.06.27 17:22:04

10년내에 세종시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스마트폰 개인 맞춤형 포털. 세종시는 28일 오후 도시통합정보센터(나성동 725 )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시연회'를 연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1 학교 인근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여학생 A씨는 범죄 피해나 미세먼지 걱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개인 맞춤형 포털에서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길과 먼지 정보가 수시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2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 B씨가 '세종 안심이'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비상벨을 누르자 드론이 하늘로 날아가 현장 증거영상을 확보한다.

곧 이어 영상을 접수한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 용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구조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인정받고 있는 세종시에서 10년 내에 현실화될 '초연결사회(超連結社會)'의 모습이다.

10년내에 세종시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스마트폰 '세종 안심이'의 흐름도.

ⓒ 세종시
실제 세종시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시통합정보센터(나성동 725 )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런 내용들을 보여주는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시연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기업인 트위니는 수레(카트) 형태의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모바일 반도체 설계사인 영국 ARM은 세르지오 게모(Sergio Gemo)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개발 기술을 시연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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