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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

퇴임자 28명, 후배공직자들 박수로 배웅

  • 웹출고시간2019.06.27 13:29:47
  • 최종수정2019.06.27 13:29:47

충주시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이 열린 뒤 직원들이 배웅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7일 시청 탄금홀에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열어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퇴임공직자와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수여, 퇴임자 동영상, 퇴임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청 1천600여 직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청 광장에 모여 박수로 아름다운 배웅을 했다.

올해 상반기 충주시 퇴직자는 명예퇴직 10명, 공로연수 18명 등 총 28명이다.

김원식(안전행정국장), 손창남(경제건설국장), 권오동(신성장전략국장), 우경제(복지민원국장), 백인욱(의회사무국장) 등 10명은 명예퇴직을 했으며, 안문환(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선(평생학습과장), 정응진(수안보면장), 이상만(신니면장) 등 18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친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청을 떠나시더라도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충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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