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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남부4군 농업경영인대회

보은 속리산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서 열려
정보 교환하며 소통 및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9.06.27 17:55:44
  • 최종수정2019.06.27 17:55:44
[충북일보=보은] 충북 동남부 4군 농업경영인대회가 27일 속리산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농업경영인 200명이 참가했다.

농업인들은 정보교환과 위상 정립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상혁 군수 특강,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레크레이션 등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농업인들은 훈민정음 마당 및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보물찾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종화 ㈔한국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은 "보은 숲 체험 휴양마을의 경관이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아 자연속에서 힐링했다"며 "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보은군에서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우직 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장은 "동남부 4군의 농업인이 모여 다시한번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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