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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3:20:15
  • 최종수정2019.06.27 13:20: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새 군 청사 조성에 앞서 다음달 5일까지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옥천군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김재종 군수를 위원장으로 두고 관계공무원과 군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군 청사 건립에 관한 자문, 군 청사 입지기준 설정 및 후보지 선정에 관한 사항, 군민 화합과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 선정에 관한 사항, 군 청사 건립에 대한 군민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1978년 12월 준공된 현 옥천군 청사는 연면적 8천59㎡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은 지 40년 이상 돼 낡은 데다 사무 공간과 주차 공간도 부족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청사 신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군은 지난 2월 '옥천군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조례' 입법 예고를 시작으로 5월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추진위윈회의 구성과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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