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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0:45:28
  • 최종수정2019.06.27 10:45: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7월까지 청소년의 자아형성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차례에 걸친 정서행동평가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지역 내 5개 중고교 1학년 학생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돕기 위해서다.

캘리그라피 예술치료, 멘탈닥터, 미술 치료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해 학교부적응 및 우울 자살사고 위험을 줄여나간다.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심을 교환토록 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담, 부모교육,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 공모전(사진 표어전)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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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