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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박물관에 주민 아이디어 구합니다"

행복청, 28일 도담동 시작으로 신도시 순회 설명회 개최
지난달 기본설계 마무리,설명회 거쳐 7월 실시설계 시작

  • 웹출고시간2019.06.26 15:24:12
  • 최종수정2019.06.26 15:24:12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세종시 박물관단지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충청권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세종시 어린이박물관에 주민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순회 설명희를 연다.

행복청은 28일(금) 오전 10시시부터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학부모와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개최한 뒤 세종 신도시 다른 동에서도 추가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9월 시작된 박물관 기본설계는 지난달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여러 차례 설명회를 통해 기본설계 내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7월에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종시 박물관단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이어 올 연말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 착공, 2023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신도시 중앙녹지공간 박물관단지에 들어서는 어린이박물관은 제천과 중앙공원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저층(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기본설계가 이뤄졌다.

또 1층 로비를 중심으로 각 상설전시실이 순차적으로 배치됐다.

김태백 행복청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공감과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7개 전시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총사업비 330억 원이 투입돼 6천108㎡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4천891㎡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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