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붉은 수돗물' 전국 몸살, 충주시…통합물관리 대응체계 마련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 위한 용역 추진

  • 웹출고시간2019.06.26 17:00:26
  • 최종수정2019.06.26 17:00:26
[충북일보=충주] 붉은 수돗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종합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주시 전반의 물관리 현황 기초조사 및 문제점을 분석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분야별 용수 공급을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성장과 산업단지 신설로 인해 선제적 용수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생활·공업용수가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기간 중 매월 1회 8개 분야 21명으로 구성된 충주시 물관리 종합대책 TF팀, 수자원 관계기관, 전문가의 자문 청취 및 용역 수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시민 대상의 물관리 분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용역 범위는 2020년부터 2035년까지로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빈틈없는 물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