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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6 16:07:24
  • 최종수정2019.06.26 16:07: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26일 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월 1회 방역소독에 날을 정해 정화조의 소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독 대상은 10t이상 정화조가 설치된 대형건물과 공동주택, 복합건축물 등 210개소이다.

정화조에 친환경약품을 직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방역소독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모기 유충을 제거해 하절기 모기 매개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후처리로 유충구제 완료 후 건물 관리자가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지도해 성충의 재유입을 막아 유충이 재발견이 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순회 분무살균 방역소독을 매월1회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주변 환경 정화 등 위생지도도 병행해 추진해 감염병 관리에 기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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