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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면서 무료 법률상담 열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률 지식 부족한 농촌지역서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19.06.26 13:00:26
  • 최종수정2019.06.26 13:00:26

김태현 충북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장, 교수, 변호사, 로스쿨 학생 등 30여 명이 불정면을 방문, 법률상담과 강연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는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형사, 민사 등 각종 법률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의 무료 법률상담 및 강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현 충북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장, 교수, 변호사, 로스쿨 학생 등 30여 명이 불정면을 방문,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생활관련 등 법률상담과 강연을 제공했다.

김태현 센터장은 "불정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알찬 상담이 진행된 것 같아 보람됐고, 앞으로도 어려운 법률 문제에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현호 불정면장은 "이번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불정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법률적인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 직접 방문해 주신 김태현 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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