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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지방자치 발전 공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정·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6.26 15:51:06
  • 최종수정2019.06.26 16:51:53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전국 지자체의 자치행정 기여도를 엄격하게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류 군수는 40여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경영혁신 마인드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6기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을 도모해 왔다.

특히 민선7기에도 변함없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군정 목표 아래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 아래 군민행복 시대를 열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류 군수는 지방분권이 정부기조로 본격화 되면서 민선7기 취임 이후 총 지역주민과 밀접한 56건의 조례를 발의해 모두 의회를 통과, 공포 시행함으로써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관련 조례로 단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해 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189가구에 5천여만 원을 지원(6개월간)해 고령화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 유산인 효 문화를 되살리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미덕을 사회전반에 자리 잡도록 했다.

또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내·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총 289명에게 5천500여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교육 복지실천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군 충북학사 동서울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지역의 인재가 학업에만 증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양군 국내 육성 마늘 우량종구 증식 및 보급 지원 조례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고용 촉진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단양군 청년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일을 꿈꿀 수 있고 희망이 있는 청년세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류 군수는 지난해 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 최고 수준인 SA등급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민선 7기 또한 4대 분야 45개 실행과제 역시 매분기별 점검과 추진현황 분석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 군수는 "지방자치 행정대상이라는 영예로운 수상에 감사드리며 민선 7기는 6기의 연속선상에서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고 지역경제를 계속 활성화시키겠으며 활력 있고 소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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