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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아주 큰 3당 될 것"

충북도당 당원간담회서 피력

  • 웹출고시간2019.06.25 20:36:05
  • 최종수정2019.06.25 20:36:05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5일 충북을 찾아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이 제1, 2당이 못 돼도 아주 큰 3당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집권하고 정치 구조를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청주시 우암동 충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좌우와 영·호남 극한 대결을 벌이면서 중간 지대가 넓어지고 있다"며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당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총선기획단이 전략을 세워 추진하면 이 넓어진 중원 지대에 바른미래당이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한다는 것은 옛이야기"라며 "아무리 국회의원이 많아도 과반이 될 수 없고 여소야대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인 만큼 대통령은 합의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 대표와 임재훈 사무총장, 이행자 사무부총장,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핵심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지역현안문제 제기·응답, 21대 총선 승리전략 발표·수렴,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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