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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5 17:48:07
  • 최종수정2019.06.25 17:48:07
[충북일보] 자주 '오창읍 소각장 반대 대책 위원회'는 26일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소각장 업체 ㈜이에스지청원의 금포살포 의혹에 대한 수사촉구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에스지청원에게 금품을 받은 일부 지역인과 오창지역환경단체 임원은 소각장 추진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며 "몇몇 인사들과 은밀한 유착 관계를 형성하고 십 수억 원의 자금살포로 환경권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품 살포는 물론 퇴직한 환경청 고위 공무원을 편법으로 채용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정치인, 공무원과의 유착 관계 등 불법·탈법행위를 엄정 수사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이에스지청원은 후기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282t 규모 소각시설과 500t 규모 슬러지 건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 본안심사가 진행 중이고, 환경영향평가 범위를 인근 주민과 협의해 확대하라는 보완지시가 내려졌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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