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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농가와 소비자가 이득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9.06.25 11:15:48
  • 최종수정2019.06.25 11:15:48

제천 이마트 내에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이마트 제천점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양파, 감자, 오이, 열무, 양채류 등의 농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한 이마트 내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이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마트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641-688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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